2025년 6월 28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
이번 정책은 기존 토지거래허가제(토허제)보다 훨씬 더 강력한 대출 규제로 평가되며, 실수요자와 다주택 투자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
1. 토허제보다 센 대출 규제란?
이번 규제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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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담보대출(주담대) 한도 일괄 6억 원 제한
→ 소득이나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무조건 최대 6억 원까지만 대출 가능 -
다주택자 주담대 전면 금지
→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주담대 불가, 1주택자도 6개월 내 기존 주택 처분 조건 -
전세대출 갭투자 차단
→ 임대차 계약서상 임대인과 소유자가 다르면 전세대출 불가 -
6개월 내 실입주 의무
→ 주담대, 경락잔금대출, 전세대출 등 전반에 실입주 조건 부여
이처럼 금융기관 대출 자체를 차단함으로써 사실상 시장 전체의 투기적 수요를 직접 통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2. 토지거래허가제와의 차이점
구분 | 토허제 | 새로운 대출 규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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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용 범위 | 특정 지역 | 수도권 및 전 규제지역 |
방식 | 거래 자체 제한 | 자금 조달 원천인 대출 차단 |
대상 | 일정 규모 이상 주택·토지 | 전 주택 구입 대출자 |
실입주 의무 | 제한적 | 모든 신규 대출자에게 필수 |
서울시 관계자조차도 “이번 대출 규제는 토허제보다 훨씬 강력하다”라고 평가했습니다.
3. 대출 규제 주요 내용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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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한도 제한: 소득과 무관하게 주담대 6억 원 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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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주택자 차단: 2주택 이상 보유자는 대출 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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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대출 제한: 임대인과 소유자가 다르면 전세대출 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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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SR 적용 확대: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전 금융권으로 확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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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입주 의무: 대출 후 6개월 내 전입 필수, 미이행 시 제재
4. 실수요자를 위한 대응 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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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계획 재조정: 주택 가격을 6억 이하에 맞추거나 자산 포트폴리오 재정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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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 구조 주의: 전세 계약 시 임대인과 소유주 일치 여부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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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입주 요건 충족: 대출 후 6개월 내 실입주 가능 여부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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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 대출 활용: 보금자리론, 디딤돌대출 등 정책성 금융 이용 고려
5. 마무리 요약
항목 |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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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행일 | 2025년 6월 28일 |
주담대 한도 | 6억 원 일괄 제한 |
다주택자 대출 | 전면 금지 |
실입주 조건 | 모든 대출자 대상 6개월 내 전입 필수 |
비교 제도 | 토허제보다 광범위하고 강도 높음 |
지금 꼭 확인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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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 구매 또는 전세계약 예정이라면 대출 조건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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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계획, 실입주 준비, 계약 구조까지 전면 점검하시기 바랍니다.